경차 3

국산 소형차의 비애…이래서 외제차 찾는구나!

어떤 차를 타세요. 저는 10년 이상된 국산 소형차를 탑니다. 연식이 비록 오래된 자동차이지만 여러 형편상 중형차나 그밖의 차로 바꿔볼 생각을 아직 않고 있습니다. 새차를 자꾸만 바꾸는게 좋은 일일까요. 아니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타야만 하는 것일까요. 솔직히 그만한 여유와 형편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남들의 시선보다 실속과 형편을 먼저 고려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씩은 다른 차로 바꿔보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칩니다. 그건 국산 소형차 운전자로서 굴욕적 대접을 받았을때 입니다. 그럴때면 화가 머리까지 치밉니다. 당장 차를 바꿔보고 싶습니다. 주차공간서 우대받는 외제차 최근 친척의 돌잔치를 다녀왔습니다. 유명 뷔페인지라 주차장은 꽉 차 있었습니다. 아이와 집사람까지 태우고 가려니 어쩔 수 없이 차를 몰고 ..

에코칼럼 2008.09.06

'유가 오르자 경차 인기' 보도를 바라보는 언론의 시각은?

"경차 보도를 보느라면 칭찬했다가 한방 먹였다가 하네요." "고유가가 오면 엄청 칭찬했다가 평소에는 홀대네요." "그러게요, 이쯤되면 언론 보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맞아요, 어쨌든 언론의 보도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언론보도는 일관성이 없이 고무줄 같아요." "언론이 고무줄 보도를 하면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믿어야 하나요?" "언론의 제일차적 목적은 공정보도인데 이상하네요." 11일자 월요일 신문과 방송엔 재밌는 기사가 있어 소개하고 이를 재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 등록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1년만에 경차 등록이 8만대 이상이 늘었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220대 정도 증가한 셈이라고 합니다. 7월말 현재 등록된 전국의 경..

에코칼럼 2008.08.11

경차의 애교있는 스티커?…"나도 얼른 커서 벤츠 될래요"

"경차의 센스 대단해요." "왜요? 경차가 재밌는 문구를 달고 다니잖아요." "그래요, 참 재밌군요." "경차문구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요즘 재밌는 문구를 달고 다니는 차들이 많더군요." "아마도 튀어 보려는 심리에서 그러는 것 같아요." "웃음도 짓고 돋보이고 참 여러가지 기능을 하네요." 글은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입니다. 인간의 희노애락을 모두 표현 가능한 게 글입니다. 그 중에서도 한글은 모든 소리까지 글로 표현이 가능한 참으로 우수한 문자입니다. 이런 문구에 의미까지 더해져 의사가 전달되고 또 전달받습니다.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재밌는 문구가 사람을 웃기고 웃프게 만듭니다. 글의 위력과 힘인 것 같습니다. 의사소통 중의 한 방법 같기도 합니다. 문자를 서로 이해하고 그 의미를 해석 가..

에코칼럼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