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5

사직구장 입장료만 상위권…롯데, 입장료·서비스 '불편한 진실?'

"부산팬들이 롯데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서비스는 별로예요""팬들이 그렇게 많이 찾는데 입장료가 그렇게 비싸다니 이해가 안돼요" "빨리 부산에도 새로운 구단이 등장해 경쟁체제로 가야 서비스 개선될 것 같아요""그러게요, 빨리 새로운 경쟁체제로 가야합니다.""경쟁을 안하니 결국 팬들만 손해 같아요." "맞아요, 빨리 경쟁체제로 가서 공정 서비스가 도입돼야 합니다." 요즘 사직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직구장은 롯데의 성적이 곤두박질을쳐도 꾸준히 팬들이 찾고 있고, 조금만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면 만원사례를 기록합니다. 그야말로 사직구장은 비즈니스측면에선 아주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서비스는 어떨까요. 롯데 홈구장 사직야구장 입장 요금이 그렇게 비싸? 올해 부산 사직야구장 ..

에코칼럼 2013.04.20

부끄러운 기록의 희생양…다시봐도 아쉬운 롯데!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을 앞두고 방송국 해설자들은 우리나라 프로야구사의 재밌는 기록을 제시합니다. 한국프로야구 역대 기록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팀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기록대로 말한다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인 셈이죠. 그만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지요. 그런데 야구의 기록은 깨어지라고 있는 것일까요. 예외없는 법칙은 없는 것일까요. 롯데가 한국 프로야구사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기록이 뭘까요. 롯데와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전을 돌아봤습니다. 롯데자이언츠가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로 패해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됐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 플레이오프 100% 올랐지만? 우리나..

에코뉴스 2009.10.04

손민한 환상수비, 롯데 역전승…사직은 '부산갈매기' 찬가로 두둥실

연일 사직구장을 뜨겁게 달궈온 롯데가 올시즌 가장 먼저 30만관중을 돌파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자축했습니다. 롯데는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이대호가 천금같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8-5로 역전극을 연출하며 '부산갈매기들'에게 화끈한 팬서비스를 했습니다. 이날 롯데 승리의 주역은 손민한과 이대호였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7회였죠.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초 LG는 안치용이 2루타로 출루했습니다. LG는 보내기번트를 시도했지만 이날의 히어로인 손민한은 지체없이 3루에 송구, 그림같은 수비로 2루주자를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LG 권용관의 평범한 땅볼을 3루수 이대호가 빠트려 1사 2,3루의 더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롯데는 이대형을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작전을 펼쳤고 계속된 1사..

에코칼럼 2008.05.03

야구속에 숨은 과학…야구 1초에 숨은 과학적 원리는? 야구에 과학이 숨었네

"야구 속에 이런 과학이 숨어 있었다니?" "야구가 생각보다 과학적인데요." "세상의 모든 현상은 과학으로 풀 수 있을것 같아요.""야구에 과학이 숨어 있어 더 재미가 있습니다.""과학을 알면 야구도 더 재밌다는 뜻이겠네요.""맞아요, 과학과 야구는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야구는 과학적입니다. 아니, 스포츠는 과학입니다. 스포츠 하나하나에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현상이지만 스포츠 곳곳에는 우리가 평소 몰랐던 과학의 원리들이 하나 둘 숨어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적 원리는 스포츠를 더 박진감 넘치게 하고 재미를 더해줍니다. 과학적 원리는 스포츠를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주고 관람자에게 재미를 배가시켜 줍니다. 따라서 스포츠를 관람하면서 과학을 함께 살펴본다면 경기를 관람하는 ..

에코칼럼 2008.05.03

구름관중, 부산팬들이 사직구장을 찾는 이유는?

요즘 부산 사직구장은 연일 만원 사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직구장은 연일 만원사례일까요. 이를 가장 잘 설명하는 사례가 아마도 25일 경기일 것 같습니다. 25일 경기를 다시 슬로비디오 보듯 관찰해 보겠습니다. 이날 사직구장을 가득메운 3만 관중은 삼성 철벽 마무리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자 고개를 떨궜다가 롯데의 대반전 드라마에 입이 딱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롯데는 연장 10회말 조성환의 극적인 끝내기 2타점 2루타로 끝내 경기를 뒤집었고 사직구장은 팬들의 환호성으로 뒤집어진 날이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죠. 선발 손민한의 역투로 8회까지 2-0으로 앞서 손쉽게 승리하는 듯 보였고, 손민한은 완봉승을 눈앞에 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9회들어 2안타를 얻어맞고 2사..

에코뉴스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