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3

공중전화가 애물단지? 누가그래?…공중전화 때문에 울고 웃은 사연

"요즘 공중전화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요.""글쎄요. 그런데 왜 공중전화 놔두죠?" "그러게요. 그러고 보니 궁금해요." "아직도 공중전화 곳곳에 있는게 신기해요. 이상하기도 하구요." "그러게요, 누가 공중전화 이용할까요?" "저도 그게 참으로 궁금합니다." 모처럼 전화 한통 하려고 동네 구판장 옆 공중전화 부스에서 시린 손을 호호 불어가며 차례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첫 휴가를 나와서 빨리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군대 첫 휴가 소식을 알려야 하는데 순서를 기다리다가 발을 굴렀던 적은 없습니까. 막상 이런 사연을 늘어놓고 보니 마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그렇게 오래된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기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시 곳곳에..

에코생활 2009.11.24

아무때나 날라드는 지긋지긋하고 낯뜨거운 스팸 그만!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문자가 날라듭니다. 화들짝 놀라 잠길에 휴대전화기를 열어봅니다. 보기에도 낯뜨거운 문구의 문자입니다. 시간을 보니 새벽 3시입니다. 새벽 3시에 문자메시지가 날아듭니다. 문자메시지를 그대로 뒀다가 휴대전화 회사에 스팸차단해 달라고 요청해봅니다. 하지만, 문자를 보낸 전화번호가 이상해서 통신회사 상담원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짜증나게 만드는 스팸입니다. 생활속에서 자주 겪게되는 스팸. 참으로 성가시고 귀찮은 존재입니다. 아무리 근절하려고 해도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스팸은 날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합니다. 하루를 짜증나게 만드는 스팸, 도대체 근절할 방법은 없을까요. 스팸문자 메시지 참 귀찮네! 휴대전화가 울어댑니다. 한 두 번 울리다가 끊깁니다. 누군가 싶어 ..

에코뉴스 2009.11.23

휴대폰문자를 잘못 보냈더니 황당한 반응이…휴대폰 문자 에티켓은?

“이쿠, 휴대폰 문자가 잘못갔네.” "아무 일 없을테니 걱정마세요." "휴대폰 문자를 잘못보내니 찜찜해요." "마치 다른 사람에게 내 일상을 보낸 것 같아요." "문자 받은 사람이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그러게요, 참으로 조심해야죠." 혹시 휴대폰 문자를 잘못 보내 보신 적이 있나요. 문자는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하나의 도구이자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예전엔 일일이 편지를 부치던 시대가 있었지만 요즘엔 휴대폰 문자서비스가 생겨 손쉽게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참으로 편리한 시대가 찾아온 것이지요. 최근 휴대폰 문자를 보낼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번호를 잘못 찍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를 잘못 보내면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반응입니다. 뜻하지 않게 잘못 보낸 휴대폰 문자 사람..

에코생활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