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6

결혼인생의 콩깍지?…살아 생전 최고의 후회스러운 때는 바로?

"그때 그 시절 조금만 기회가 닿았으면…""당시를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는데…" "인생을 통해 가장 후회스런 그런 시절이었어요.""사람은 누구나 후회하면서 살아가나 봐요." "아마도 후회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가장 후회스러웠던 때가 언제인가요?"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순간순간 후회를 하고 살아갑니다. 지나고나면 당시 '이렇게 했으면 정말 좋았는데'라고 말을 합니다. 후회는 사람들에게 반성을 하게 하고 반성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렇게 보면 후회는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인생을 살아가면서 후회할 일이 있나요? 후회를 했던 적은 있나요. 특히, 살아가면서 어떤 후회가 가장 안타까웠나요. 인생을 통해 가장 후회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후회라는 부..

에코생활 2012.04.29

악몽같았던 애인? 아름다웠던 애인?…최고와 최악의 기준은?

"어쩌면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어요?" "나도 생각을 떠올리기도 싫은 사람이 있었어요.""아니 왜요? 무슨 일이라도?""최악의 연애였어요. 이런 연애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연애하면 기분이 좋은데 어쩌다가 그런 일이?""그러게요, 황홀해지는 연애 망쳤어요." 주말에 한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모임의 회원 중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 많아 자연스레 연애이야기도 오고갑니다. 한 회원이 다짜고짜 자신의 애인에 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해댑니다. 몹시 스트레스를 받은 듯 합니다. 헤어질 결심을하고 있는 듯 합니다. 모임의 회원들은 이런 저런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경험담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의 예전 경험이 이 회원에게 위로가 될까 싶어 이야기를 꺼..

에코생활 2011.10.18

어버이와 이별보다 더 슬픔?…부모님 1주기 기일에 와락 슬픔이?

"어제인듯 생생한데 벌써 1주기가 다가왔어요." "어버이 살아신제 제 섬기기 다하여라.""아버님을 보내고 나니 더 그리움이 간절하네요.""살아 계실때 효를 더 많이 했어야 했는데.""어버이 보내고 나니 정말 아득하네요. 숱한 선현들의 가르침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은 사람을 애잔하게 만듭니다. 어버이가 떠나고 나면 그 그리움과 사무침은 뭐라 표현할 길이 없을만큼 애잔합니다. 아직도 현실같고 너무나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은 뭐라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빠르고, 그 빠른 세월속에 우리의 기억들과 추억들도 스러져갑니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아버님 1주기 기일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천붕을 겪고 보니 막막함으로 어떻게 살아야..

에코생활 2011.07.05

연인들 헤어질땐 이런 거짓말을?…애인과 헤어질때 거짓말 왜? 연인들 속내?

"이제 우리 그만 만나" "왜, 도대체 왜그래?" "다른 사람이 생겼어" "????????""그런 아픔이 있군요." "실연의 상처는 깊다는데 잘 헤쳐나오세요." "아픔은 나눌수록 줄어든다고 하니 함께 나눠요." 혹시 연인과 헤어진 적 있나요. 연인과 헤어지면서 어떤 말을 나눴나요. 혹시 연인과 헤어지면서 거짓으로 말을 한 적은 없나요. 연인과 헤어질때 거짓을 참 많이 말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대도체 왜 그럴까요.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살펴봤습니다. 한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미혼남녀들이 많은 관계로 연애담이 참 많습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이렇게 연애사가 반복되니 이야기꺼리가 참 많습니다. 그들의 속내를 엿봤습니다. 연인들은 애인과 헤어질때 사실보다 거짓말을 한다? 미혼남..

에코생활 2010.08.20

사귀다 헤어지면 선물도 돌려줘야? 돌려줄 필요없어?

"치사하게 기념품을 돌려달라고 해?" "당연히 돌려줘야지?" "아냐, 안돌려줄래?" "깨끗하게 돌려주고 잊어버리고 청산해?""좋았던 감정마저 돌려달라는 것 아닌가요?" "더럽고 치사해서 돌려줄려고요." 생전 모르는 남남인 청춘 남녀가 서로 만나 이성교제를 하게 됩니다. 서로 좋아서 열심히 붙어 다닙니다. 하지만, 서로가 잘 안맞는 커플들은 언제그랬냐는 듯 헤어집니다. 연애 기간 받은 기념품 헤어지고 난후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 난감한 일입니다.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줘야할까요? 아니면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필자의 주변에 이런 일이 생겨 어떻게 해야하는냐고 상담을 하기에 참 난처했습니다. 블로그 이웃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제기간 받은 기념품 어떡한다? "남자들은 참 치사해요. 기념품 돌려달라고..

에코생활 2010.01.14

직장에 남은 자의 슬픔…직장을 떠나는 사람도 남은 사람도 서글픈 현실

사람은 한번 만나면 헤어져야 하나요? 글을 쓰는 이 시간 겨울바람이 휑하니 불어댑니다. 이밤 노숙자들은 오들오들 떨면서 개구리잠을 청하겠지요. 사람은 똑 같이 태어나서 똑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살아가는 방식이 천차만별입니다. 남과북이 대치한 곳에서 근무를 서는 초병들은 언발을 구르며 근무를 서겠지요.그들이 선 자리만큼 추운 곳이 있습니다. 우리 생활 주변 곳곳이죠. 필자가 있는 곳도 예외가 아닙니다. 실물경제 한파의 여파가 밀물처럼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여파로 새로운 부서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조금전까지 함께 근무했던 회사 선후배가 떠났습니다. 또 떠남을 준비하는 선후배들도 있습니다. 가슴아픈 사연들을 포스팅합니다. 떠나는 자도 남은 자도 모두가 서글픈 현실 10년전 IMF라..

에코생활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