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3

아이들 엄하게? 자상하게?…북유럽 아빠들 교육 어떻길래?

"아이 아빠가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않아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일 때문에 쉽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따끔하게 야단을 쳐서 교육시키는게 좋아요 아니면 자율성 중시가 좋아요." "아이들에게 야단이 안좋은 줄 알면서도 야단을 치게 됩니다." "아이가 말을 안들으니 야단 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의 아이에 대한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나친 관심과 사랑이 때론 부작용을 낳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관심한 부모도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한결같은 고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녀에 대한 엄격하기로 유명한 중국 엄마들의 '타이거 맘' 교육법이냐 아니면 최근 유행해는 '북육럽 아빠'식이냐 ..

에코생활 2013.04.14

TV없앤지 9년간의 실험?…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또봇 보고 싶어요. 착한 일 했으니 틀어 주세요.""또봇 딱 하나만 봐야해." "착한 일 또하면 타요도 틀어 주세요.""또봇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좋은 일 하면 많이 보여 줄께요.""엄마 아빠 어깨 주물러 주면 되나요." 세미예 가정엔 TV가 없습니다. 요즘 세상에 TV가 없다고 하면 참으로 이상하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TV를 없앤지 만 9년이 지났습니다. TV가 없다보니 아이들이 또봇을 보고싶을 때마다 컴퓨터로 포털의 동영상을 틀어줍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자꾸만 더 보고싶어합니다. 세미예 부부는 그만 틀어주려 하고 아이들은 더 보려고 하고 보이지않는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현대인들에게 TV는 생활의 중요한 도구입니다. 각종 정보도 얻고 문화생활도 영위하게 합니다. 이런 TV가 집에 없다면..

에코칼럼 2012.10.22

성질이 참 급하네!…성질 급한 사람 봤더니? 성질 급한 사람 무슨 일이?

“참, 그 사람 성질머리하고는…” "성질이 왜 저렇게 급한 사람이 다 있는지 모르겠어요." "욱하는 성질과 버륵 성질만 고치면 성공할텐데요." 지인 중에 성질이 참 급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한결같이 성질이 급하다고 합니다. 성질이 어찌나 급하던지 사람들은 한결같이 의논이나 대화를 할 때 곤잘 꺼려합니다. 사람의 성질은 그 사람을 나타냅니다. 자신을 나타내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성질이 급하다고 알려지면 그 사람에게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최근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져 자신도 모르는 새 조급증을 내거나 안달합니다. 한번쯤은 중국사람들의 '만만디'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성질이 급한 편인가요? 성질이 어떠한 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성질이 급한 사람의 특징..

에코칼럼 200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