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영화제 6

초보 블로거 대형 사고(?)…초보 블로거들의 당찬 도전

초보 블로거들이 대형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사고(?)나 홈런(?)이란 말은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의미로 글을 시작합니다.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는 블로거들은 참으로 낯선 게 SNS 세계입니다. 온라인 세계 자체만도 낯선데 배우고 익혀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익혀야할 것들도 많은데다 많은 블로거들도 낯설기만 합니다. 이러한 낯설음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멋진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어떤 당찬 도전에 나섰으며 어떤 도전이기에 아름다운 것일까요.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살펴봤습니다. 장애인미디어축제 현수막. 초보블로거들이 트위터로 생중계를? 몇명의 블로거 분들이 트위터 생중계를 합니다. 방송용 카메라로 이곳 저곳을 비춰댑니다. 부산장애인미디어축제(장미축제) ..

에코칼럼 2010.06.27

'장미'가 없었더라면?…소통과 하나됨의 장미가 뭐기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비장애인과 함께 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장애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르까요.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잠자고, 먹고, 문화를 누리고 똑같습니다. 단지, 조금 불편하고 조금 덜 불편할 뿐입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편견(?)입니다. 장애인들이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그들이 만든 작품이 스크린위에 아로새겨집니다. 작품 하나하나 소개되고 끝날때마다 박수소리가 장내를 휘감습니다. 이런 감동의 현장들이 장애인미디어축제 곳곳에 흘러내립니다. '장미축제'가 망울지고, 활짝피고, 넝쿨이 되어 계절을 수놓습니다.어떤 축제이기에 서두가 거창한 것일까요. 서두가 거창한 조금은 특별한(?) 그러면서도 감동의 쓰나미가 기다리는 '장..

에코칼럼 2010.06.26

장애를 극복한 참 아름다운 그들!…[편견타파 릴레이]편견은 선입관이다

어느날 뜻밖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다면? 장애인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장애인은 우리사회에 어떤 역할로 공헌할 수 있을까요. 필자는 뜻하지 않게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할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들관 관련된 이야기를 다큐로 만들기 했습니다. 그들은 가까이서 생활해보니 우리와 똑같은 존재입니다. 배고플때 먹고 싶고, 잠이 올때 자고 싶어합니다. 다소 무거운 이야기로 [편견타파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장애인은 이상한 존재일까 일반인들은 장애인을 색안경과 선입견을 가지고 봅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몸이 조금 불편할뿐 전혀 우리와 다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배고플때 먹고 싶고, 잠이 올때 자고 싶어 합니다. 똑같이 생각하고 감정을 느낍니다.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다르게 배려하는 것보다 똑같이 ..

에코경제 2009.06.28

그들만의 축제?…3일간의 단비가 내린 사연많은 영화제!

장애인들이 영화나 다큐멘터리 제작 가능할까요. 장애인들이 만든 영화나 다큐는 일반인들에게 비해 안좋을까요. 장애인들은 그들만의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을까요. 장애인들은 카메라 앵글 잡기부터 몹시 불편합니다. 샷자체가 고정시키려면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편집과정도 일반인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영화나 다큐는 어떨까요. 내용이나 형식, 스토리 구성 모든 것들이 일반일들 못지않습니다. 따라서 섣부른 오해나 편견은 절대 금물이라는 다소 무거운 화두를 던지면서 글머리를 잡습니다. 3일간의 단비 가슴속에 스며들다 맑고 따뜻한 단비가 3일간 부산을 적셨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장애인영화제가 풍성한 작품과 함께 우리 곁을 찾아온 것이지요. 부산엔 제법 큰 영화제가 있습니..

에코뉴스 2009.06.28

장애인간 가슴찡한 사랑, 그러나 이들의 사랑 결실은…가슴찡한 사연 알고보니?

"그렇게나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줄 몰랐어요."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고 대단하네요." "그러게요.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못해 숭고하네요." "그러게요. 참 사랑이 없다면 무슨 희망으로 살아가겠어요." "사연을 들으니 절로 눈물이 나네요." "세상에는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한 40대의 장애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장애인을 위한 교육강좌에서 20대의 여성 장애인을 만납니다. 이들은 조금씩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열기까지는 다소의 시간이 걸립니다. 시간이 지나 드디어 40대 남자 장애인도 마음을 열고 연인으로 받아들입니다. 일반인처럼 사랑하고 좋아하고 지하철도 함께 타고 다니고 요즘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거리 데이트도 즐깁니다. 패스트푸드점도..

에코뉴스 2008.09.28

이 영화제를 봐야 부산국제영화제 제대로 즐길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보시려거든 이런 영화제를 먼저 보셔야죠." "그래요? 무슨 영화제인데 꼭 봐야할까요." "부산국제영화제보다 더 소중한 영화제 입니다." 오는 10월2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립니다. 그에 앞서 오는 26일과 27일 작지만 큰(?) 영화제가 열립니다. 이 영화제는 꼭 보셔야 부산국제영화제를, 혹은 부산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작지만 큰(?) 영화제란 말을 감히 붙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볼때 부산국제영화제보다 더 크고 의미있는 영화제입니다. 그 영화제 이름은 바로 제3회 부산장애인영화제입니다. 부산장애인영화제 26~27일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서 부산장애인영화제가 올해로 어느새 3회째를 맞아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저와도..

에코칼럼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