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3

흔하던 새들이 어디로?…새들의 실종? 사라진 새들 어디로 갔을까?

"도시에서 제비 구경하는 것도 쉽지가 않아요." "농촌에서도 제비를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그러게요, 점점 새들을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만큼 환경이 악화되었다는 증거겠죠." "그러게요. 새들이 살 수 없으면 인간도 살 수가 없는데 말이죠." "환경을 보호해야만 사람도 인간도 살 수가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제비란 새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새였습니다. 익숙하다고 하면 그만큼 쉽게 눈에 띄었다는 뜻입니다. 그도그럴것이 제비는 민가의 처마밑에 집을 짓고 인간과 더불어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동화나 재래 전설속에도 곧잘 등장하곤 했습니다. 인간과 더불어 친숙했던 새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갑니다. 새가 사라졌다는 건 그만큼 환경적으로 안좋아 졌다는 뜻입니다. 새마저 살수가 ..

에코환경 2011.07.03

도시 동물들의 수난시대?…어디로 가야하나?

도시는 인간을 위해 개발된 사람들의 터전입니다. 사람들은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꾸만 도시를 건설하게 됩니다. 숲이 없어지고 땅이 줄어들게 되고 대신에 공장이 들어서고 아파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도시가 들어설수록 숲은 줄어들게 됩니다. 사람들은 친환경이니 자연친화적이니 거창한 말로 도시의 거대한 건축물을 미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환경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이라고 하더라도 자연이 있던 자리를 차고 앉은 건축물들입니다. 숲을 없애고 지어진 건축물들입니다. 도시가 자꾸 개발되면서 숲의 원래 주인들인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이곳 저곳으로 떠돌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도 나름대로 도시속에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하게 됩니다. 이들 도심속 동물들이 그들 나름대로 세대를 거치면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

에코환경 2010.07.29

빌딩숲 센텀시티 허파기능 코스모스밭, 습지 그리고 참새

"센텀시티가 무슨 뜻이죠?" "센텀시티가 요즘 뜬다는데 왜 뜨죠?" "센텀시티 요즘 나날이 완전 다른 곳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센텀시티의 변신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그러게요, 너무나도 빨리 변하네요." 부산의 대표적인 개발지구 중의 하나는 센텀시티입니다. 요즘 잠을 자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건물들이 쑥쑥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자타운으로 상업지구로 업무지구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센텀시티는 부산 도시속의 도시로서 그 위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예전 비행장 지역이었는데 어느새 도시의 중심으로 우뚝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의 빌딩숲을 돌아봤습니다. 참으로 상전벽해란 말이 절로 뜨오릅니다. 센텀시티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센텀시티라는 말은 영어로 된 말이라 다소 ..

에코환경 200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