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14

추석명절증후군 없애려면?…주부들 명절 증후군스트레스 푸는 비법?

"추석명절 가사일은 분담해야 하는데…." "명절연휴만 되면 여자들은 녹초가 됩니다." "남자들도 명절연휴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아요.""명절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스트레스는 모두가 서로 연관돼 있습니다.""맞아요, 서로 돕고 협력하면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스트레스 덜 주고 덜 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명절은 즐겁습니다. 명절연휴가 되면 마음이 즐겁고 몸과 정신이 편안해집니다. 하지만, 명절연휴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명절연휴를 맞아 이동을 하는 바람과 명절연휴 귀성과 귀가길이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명절날 음식장만부터 음식처리, 상차리기 등 가사일도 만만찮습니다. 그래서 여성들은 명절이 오히려 괴롭기만 합니다. 이런 명절연휴 스트레스 과연 덜 ..

에코경제 2013.09.21

추석의 의미 제대로 알고보니?…추석에 숨은 이색 사연은?

"추석이 도대체 뭔데 천리길을 마다않고 달려가죠?""추석을 해마다 맞았지만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보냈어요?" "글쎄요, 한가위와 같은 말? 차례지내고 성묘가는 날 아닌가요.""추석의 의미 제대로 알고 보내면 의미가 있어요.""추석의 의미 알아보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좋겠네요.""그렇겠네요. 아이들 생각해서 함께 알아보면 어떨까요.""맞아요. 추석을 제대로 보내려면 의미있게 지내야 할 것 같아요." ‘추석 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아/ 온 식구가 모여서 송편 빚을 때/ 그 속 푸른 풋콩 말아넣으면/ 휘영청 달빛은 더 밝어 오고/ 뒷산에서 노루들이 좋아 울었네.//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달 보시고 어머니가 한마디 하면/ 대수풀에 올빼미도 덩달어 웃고/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달님도 소..

에코칼럼 2013.09.19

추석 민족대이동 왜? 고향길 풍속?…추석연휴 이동 많으면 경제 좋아?

‘추석 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아/ 온 식구가 모여서 송편 빚을 때/ 그 속 푸른 풋콩 말아넣으면/ 휘영청 달빛은 더 밝어 오고/ 뒷산에서 노루들이 좋아 울었네.//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달 보시고 어머니가 한마디 하면/ 대수풀에 올빼미도 덩달어 웃고/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미당 서정주의 시 ‘추석 전날 달밤에 송편 빚을 때'입니다. 추석이 오면 일가 친지, 모처럼 모인 가족이 시골의 마루에 모두 둘러앉아 송편을 빚습니다. 아이들도 일손을 돕는지 재미로 만드는지 송편을 아기자기하게 빚습니다. 모양이 제대로 안나왔는지 징징댑니다. 모두들 한웃음으로 정겨움이 살아납니다. 추석은 그야말로 인정과 흥겨움, 정겨움이 넘실대는 날입니다. 더웠던 날씨는 선선해지고..

에코칼럼 2013.09.18

올 추석은 '여름추석'? 내년 추석명절엔 끔찍?…더운 추석명절 원인·해법?

"올해 추석은 왜 이렇게 더워요? 짧은 팔을 입고 추석을 쇠야겠네요.""글쎄요. 2011년엔 9월12일이 추석이었군요. 요근래 추석은 계속 더웠던 것 같아요." "추석이 지구온난화로 점점 더워지면 어떡하죠?""이러다간 여름에 추석을 맞겠어요." "기후변화 심각해서 큰일입니다." "그러게요, 이러다간 정말 아찔하네요." "정말 기후변화 심각하네요." 추석이 다가옵니다. 아이들은 추석빔으로 추석을 맞습니다. 어른들은 추석에 입을 옷을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그런데, 9월 중순이 지났는데 아직도 낮엔 덥습니다. 이렇게 덥다보니 아직도 짧은 팔 옷을 많이 입습니다. 올 추석엔 과연 긴팔의 옷을 입어야 할까요? 아니면 짧은 팔의 옷을 입어야 할까요? 날씨가 덥다보니 고민을 하게됩니다. 추석이 와도 더위는 여전한데..

에코칼럼 2013.09.17

추석달 크기 가장 크지 않다?…한가위 보름달의 불편한 진실?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한가위 보름달을 봐야 좋다죠.""한가위 둥근달을 보내 조상의 음덕에 감사한다죠.""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다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노래했다죠.""한가위는 그래서 더욱 풍성한 것 같아요." 달은 예전부터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지녀왔습니다. 이렇게 밀접한 관계를 지닌 달을 보려고 사람들은 이곳 저곳을 찾습니다. 특히, 추석이나 대보름달은 꼭 보려고 합니다. '달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1930년대 대표적인 소설가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의 한 장면입니다. 산 위에 휘영청 떠 있는 달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한가위 보름달은..

에코뉴스 2012.10.01

추석차례상 밤,대추,감 왜 꼭 올려야?…추석 차례상이 뭐기에?

"추석 차례상에 왜 밤과 대추 감을 꼭 올리나요?""추석 차례상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차례상에도 무슨 순서가 있나요?""그러고보니 차례상에 밤과 대추가 빠지지 않네요.""원리가 따로 있는 것 아닌가요? 궁금하네요." 즐거움과 흥겨움이 넘쳐나는 추석입니다. 추석은 한해의 풍년을 감사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키우는 즐거운 날입니다. 휘영청 떠오르는 둥근 달에 소원을 빌고 한해를 무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조상의 음덕을 생각하는 좋은 명절입니다. 가족간의 오붓한 대화가 오고가고 친척들이 모이고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살아있는 우리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명절입니다. 추석 차례를 지내면서 빠져서는 안되는 과일이 있습니다. 밤과 대추와 감입니다. 왜 이 세가지 과일은 빠져서는 안되는 ..

에코경제 2012.09.30

가장 빠른 추석과 가장 늦은 추석은 언제?…추석이 과학적인 이유?

"올해는 추석이 참 늦게 들었네요." "추석이 늦게 들면 언제까지 늦어질 수 있나요." "추석이 10월달에도 있을 수 있나요?""글쎄요, 참 좋은 질문이네요.""그런데 추석에 관해 모르는게 참 많네요." 올해는 추석이 다소 늦었습니다. 그래도 9월의 끝날에 추석이 들어 9월과 10월의 경계지점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까. 추석이 늦게 든다면 어느 정도까지 늦게 들 수 있을까요. 추석은 또 어떻게 환산을 하는 것일까요. 만일, 추석이 빨리 든다면 어느 정도까지 빨리 찾아올 수 있을까요. 추석에 관해 생각해 보셨나요. 추석은 과학적일까요. 아니면 비과학적일까요. 추석에 관해 생각해봤습니다. 9월30일 추석 다소 늦게 든 셈? 올해는 9월30일이 추석입니다. 음력 8월15일이 9월30일이니 ..

에코뉴스 2012.09.29

차례상 제수용품 잘고르는 비결?…추석 차례상 알고봤더니?

"올해 추석물가 정말 무섭네요.""물가가 워낙 오르다보니 좋은 제수용품을 고르기가 여간 부담스럽지 않네요." "좋은 제수용품 고르는 비결은 뭐 없나요.""물가가 싸야 서민들이 생활하기 좋은데 큰일입니다.""그러게요. 물가 정책을 잘 펼쳐야 하는데 말이죠."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이맘때 쯤이면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넉넉함'과 '귀성', '장바구니 물가'입니다. 그만큼 넉넉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으려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문 귀성 차량과 무척이나 올라버린 장바구니 물가에 혀를 내두르기 일쑤입니다. 이렇다보니 추석 제수용품 장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비싼 가격도 문제이지만 주부들이 좋은 상품을 구별하기도 간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수산물 쇠고기 과일 나물 등 제수용품 선..

에코경제 2012.09.29

추석 차례상 밤 대추 감 꼭 올리는 이유?…차례상 알고봤더니?

"더도 말도 덜도 말고 8월 한가위만 같아라.""그러게요, 한가위만한 명절이 없죠.""추석만 되면 괜히 시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추석은 그래서 한민족 최대의 명절 아닐까요.""맞아요, 추석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추석은 많이 쉬고 많이 먹고 풍성해서 좋아요." 흥겨움이 넘쳐나는 추석입니다. 휘영청 떠오르는 둥근 달에 소원을 빌고 한해를 무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조상의 음덕을 생각하는 좋은 명절입니다. 가족간의 오붓한 대화가 오고가고 친척들이 모이고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살아있는 우리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명절입니다. 추석 차례 지내셨나요. 추석 차례에 빠져서는 안되는 과일이 있습니다. 밤과 대추와 감입니다. 왜 이 세가지 과일은 빠져서는 안되는 것일까요. 이..

에코칼럼 2011.09.12

추석 과연 과학적? 추석의 원리는?…추석날짜를 옮기자고?

"추석이 너무 빨리 들었네." "추석이 너무 빨리 들어 날짜를 옮긴다면?" "해마다 추석이 너무 빠른 감이 있어요.""추석은 왜 해마다 들쭉날쭉하죠?""추석이 고정되어 있으면 참 좋겠어요." "그런네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한가위 연휴가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 이곳저곳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곡식들이 채 익지도 않았고 과일조차도 추석이 빨라 유통업계에선 좋은 과일을 확보하느라 여간 곤욕을 치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추석이 빨리 들었다가 늦게 오기도 하는데 추석은 과연 과학적일까요. 추석을 옮기자고 하는데 과연 옮겨도 되는 것일까요. 추석의 과학적 원리에 관해 생각해봤습니다. 추석을 옮겨야 할 정도였나? 최근 정부 장관과 재계 간담회에서 추석을 1..

에코칼럼 201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