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공휴일 2

2013년 달력봤더니?… 2013년 쉬는 날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올해 달력엔 빨간날이 참 많네.""그러게요. 빨간 날이 지난해보다 많네요." "달력을 보니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그러게요, 최적의 조합이네요." "생각해보면 우연치고는 당 재밌네요>' 지금쯤 2013년 한해 달력을 보면서 올해 1년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할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다 달력을 보노라면 제일 먼저 눈에 가는 게 빨간날입니다. 검은색 날짜만 보다가 빨간색 날짜가 유난히 눈에 띄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빨간날만 보면 휴식을 생각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2013년의 달력을 들여다보면 빨간날이 참 많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들여다 보아도 중간중간 빨간날이 눈에 띕니다. 그렇다면 과연 올해 달력의 빨간 날이 예년보다 늘었을까요. 올해 공휴일과 예년에 어땠는..

에코뉴스 2013.01.02

이래서 한글날 공휴일돼야 한다…언론의 관심밖 밀려난 한글날

오늘은 1446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지 562돌 되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한글은 우리민족의 글입니다. 우리의 선조들께서는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없애려는 일제의 탄압에 맞서 조선어학회 사건 등에서 보듯 이를 지키려 그토록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후손들인 저를 비롯한 우리들은 이런 선조들의 노력에 얼마만큼 우리말과 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를 돌아볼때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더군다나, 1991년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후 한글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더 식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엔 영어공화국이라 불릴만큼 영어열풍에 상대적으로 우리말과 글의 위상이 왜소해 보입니다. 언론보도에서 관심밖(?) 밀려난 한글-신문 톱기사 이를 제대로 보도하고 계도해야할 언론들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먼저, 오늘자 언..

에코칼럼 200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