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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모터걸 화들짝?…모터쇼 모터걸 노출 수위와 몰랐던 모델 수입 아찔?

세미예 2016. 6. 5. 13:36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모터걸 노출이 예전만 못한것 같아요."

"그래요? 예전엔 부산국제모터쇼 모터걸 노출이 얼마나 심했길래요."

"과도한 노출을 자제한 부산국제모터쇼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있네요."

"모터걸 노출 자제해 서운한 사람들이 참 많겠어요. 특히 남자들이 그렇겠네요."

"모터걸 노출 자제해서 색다른 느낌입니다."

"그러게요, 올해는 이색대회가 되고 있네요.





부산벡스코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바로 부산국제모터쇼 때문입니다. 부산에서 여러가지 행사가 열리지만 모터쇼도 무시할수 없을만큼 중요한 행사입니다. 모터쇼하면 일반적으로 모터걸들의 노출과 잘빠진 신차가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이런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모터쇼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올해는 이런 시도를 했을까요. 왜 그럴까요. 모터걸 노출에 무슨 일이 생긴것일까요. 그 속사정을 알아봤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과도한 노출 사라진 모터쇼로 변신

얼마전 중국에서 끝난 베이징 모터쇼가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바로 모터걸들의 노출때문입니다. 모터쇼하면 일반적으로 모터걸들의 화려한 의상과 지나친 노출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이러한 지나치게 과도한 노출 경쟁이 논란이 일자 과도한 노출의 모터걸을 아예 없앴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매력을 힘껏 강조하고 축제 분위기를 무한정 띄울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모터걸이고 적당한 모터걸의 노출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모터걸 지나친 노출 없앤 이유는?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모터걸들의 과도한 노출을 없앴습니다. 이는 모터걸의 노출 등으로 관람객 시선 끌기에 치중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이보다는 브랜드 이미지와 차량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터걸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볼멘소리도 나오지만 모터쇼 본연의 정신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입니다.


꽃미남 모터맨 배치 부산국제모터쇼 완전 탈바꿈

부산국제모터쇼 올해 행사에서는 또다른 면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꽃미남 모터맨들을 많이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꽃미남 모터맨을 집중 배치한 것은 최근 변화된 구매패턴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 차량 구매에 절대적인 입김을 내는 여성 관람객이 늘면서 이를 감안해 꽃미남 모터맨을 배치한 업체도 많아졌다는게 올해 부산모터쇼의 새로운 면모입니다. 





캐주얼 정장 모터맨 배치 여성 관람객 눈길 사로잡네

BMW코리아 MINI 부스에는 캐주얼 정장의 모터맨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젠틀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부여해 30, 40대층에게도 호소한다는 전략입니다. MINI를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 젠틀맨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여성 모델은 물론 남성 모델을 내세워 S클럽맨, 젠틀맨 시리즈를 홍보하도록 한 것입니다. 


뉴7시리즈 인디비주얼 등을 전시한 BMW코리아는 레드와 블랙 컬러 의상을 입은 모터걸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화이트 드레스 룩 모터걸 출연, 숏팬츠 모델 의상도 눈길

포드코리아 전시장도 눈길을 끕니다. 포드코리아는 14년 만에 링컨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면서, 럭셔리함을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 드레스 룩의 모터걸이 출연시킨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르노삼성차 'QM6', 재규어 'F-PACE'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대거 선보이면서 숏팬츠 등 활동성 있는 모델 의상도 눈에 띄었습니다.







모터걸 수백만원 출연료 당연 화제

이쯤되면 모터걸의 세계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뭐니뭐니해도 출연료인데요. 모터쇼 출연모델은 이미지 등 개인 역량에 따라 출연료가 하루 10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까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모터쇼 모델은 차량과 함께 미디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만큼, 업체 마케팅팀들이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모델들을 섭외하려는 물밑작업도 치열하며 모터쇼 관람객 응대를 위해 매일 아침 전시회 시작 전 모터걸들이 도열인사 등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