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숙성마늘 효능 대단해?…마늘 알고보니 건강식품의 왕?

세미예 2017. 4. 5. 22:50

"마늘이 몸에 좋다고  하니 많이 드세요."

"마늘 먹으면 냄새도 나고 먹기가 역겹더라구요."

"마늘처럼 건강에 좋은게 없으니 가급적 많이 드세요."

"도대체 왜 자꾸 마늘 먹으라고 하죠? 마늘이 얼마나 좋기에요?"

"마늘을 우리 몸이 좋아한대요."

"특히 고기 먹을때는 마늘과 함께 먹으라고 하네요."




마늘은 사람몸에 참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좋고 무엇보다 항암작용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최근엔 고기를 먹을때 반드시 함께 먹어야 할 필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늘이 왜 좋은 것일까요. 


마늘은 어떤 작용을 하기에 우리 몸에 좋은 것일까요. 요즘 마늘을 평소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고기를 구워먹을때 마늘을 함께 구워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늘 효능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숙성마늘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늘, 어느 부위를 먹어도 건강에 도움

마늘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마늘 자체로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인증 받아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될 정도입니다. 마늘종의 경우 특히 봄철에 나는 마늘종의 비만과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숙성한 마늘의 경우 기능성물질 증진 및 피로개선 촉진합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마늘 효능

농촌진흥청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이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마늘을 동결 건조해 분말로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2015년에 등록했으며 다수의 업체를 통해 상품화 됐습니다. 


또한, 마늘의 부산물인 마늘종은 체중을 줄여주고 혈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춰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최근에는, 숙성한 마늘이 봄철 환절기에 찾아오는 피곤함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마늘 60℃, 15일 이상 숙성하면 항산화물질 등 증가

마늘을 60℃, 15일 이상 숙성하면 항산화물질(유기산, 폴리페놀 등)과 맛 성분(유리당, 아미노산 등)이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면서 마늘 특유의 향과 아린 맛이 줄어듭니다.  또한 추출물을 동물(생쥐)에 먹여 고강도 운동을 시켰을 때 운동수행능력이 65% 향상되고, 피로 물질(젖산) 생성량은 22% 감소했습니다.


특히,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글리코겐의 사용량은 39% 감소됐으며, 이는 피로개선 물질인 구연산을 먹인 동물과 비교했을 때 1.5배 이상의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숙성마늘 효능 대단함이 다시한번 입증되었습니다.




숙성마늘의 근육피로 개선 효능

숙성마늘의 피로개선 효과는 트레드밀로 고강도 운동을 실시하여 육체적 피로 동물모델을 구축하여 평가하였는데 숙성마늘(추출물) 섭취군은 운동수행 30분 전 200mg/kg, 500mg/kg의 농도로 4주간 (5회/주) 경구 투여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숙성마늘(추출물) 섭취군은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운동수행능력 강화 및 피로 시 혈중에 축적되는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였고, 피로 시 근육 내 사용되어지는 인자인, 글리코겐의 사용을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마늘종의 비만・고지혈증 개선 효과

대사증후군이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된다는 의미로 혈중 LDL(나쁜콜레스테롤)은 높고, HDL(좋은콜레스테롤)은 낮으며,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의 동시 다발적인 증상을 나타냅니다.


고지방식으로 비만을 유도한 생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마늘종 추출물을 투여(250mg/kg) 했다고 합니다. 비만・고지혈증 개선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체중, 복부지방세포, 혈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지표 등의 바이오마커를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마늘종(추출물)을 섭취한 군은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 9.6%, 복부지방세포 크기 38%, 혈청 중성지질 18.3%∼22.6%, 총 콜레스테롤 14.0%∼19.6%, 공복혈당 21.8%∼22.3%, 혈중 인슐린 46.4%∼60.7%, 인슐린 저항성지표 43.9%∼54.8%가 줄었다고 합니다. . 


간의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도 각각 22.98%∼26.7%와 10.3%∼17.2%를 줄여 간 조직 내 지방 축적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변을 통한 중성지방 배설 효과는 약 16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늘을 숙성하는 이유는 뭘까?

생마늘은 특유의 냄새와 아린 맛으로 인해 섭취가 제한적입니다.  숙성과정을 통해 마늘의 자극적인 맛과 냄새가 사라지는 반면 쫄깃한 식감과 단맛은 증가되어 마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숙성하면 생마늘에 비해 어떤 효능이 증가할까

마늘은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기능성 식품입니다. 생마늘과 마찬가지로 숙성마늘에서도 다양한 기능성이 보고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생마늘보다 숙성마늘이 항산화 효과는 2.5배, 항산화 관련 유전자 발현은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특히 동물실험을 통한 숙성마늘의 피로개선 효과는 생마늘 대비 운동능력수행 능력은 65% 높였고, 피로물질 22% 감소, 근육글리코겐 사용량 39%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숙성마을 효능 알아봤습니다. 마늘 알고보니 어느 부분이나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의 왕이라 아니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식품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