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 3

신발속에 성격이?…신발만 봐도 상대방 성격 알 수 있다? 성격과 신발 관계?

"상대방 성격을 미리 알 수 있다면 그 사람을 잘 알 수 있을텐데…" "그 사람을 잘 모르니 어떻게 대접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신발을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대요.""참 재밌는 연구겨로가군요.""과학자들은 별의별 것을 다 연구하네요.""그러게요. 참 재밌군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잘 파악할 수 있을때 보다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방 성격을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상대방의 성격을 미리 알 수 있다면 그 성격에 맞도록 응대해주고 그 사람의 경향을 파악해 대처한다면 관계가 훨씬 원활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의 성격 어떻게 파악 할 수 있을까요. 신발만 봐도 상대방의..

에코뉴스 2012.08.10

장마철에 구멍난 고무신을 신고다녀?…고무신의 아련한 추억?

뒤척뒤척이며 간신히 잠든 아버지를 내려다 봅니다. 야윌대로 야위어 뼈만 앙상합니다. 평생 힘이 왕성할 줄 알았던 아버지가 수척하신 모습은 어린시절시절엔 미처 상상을 못했습니다. 그토록 강건하실 것이라 믿었는데 세월앞에 그 어느 누구도 장사가 없는 듯 합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노화라는 과정을 통해 힘조차도 스러지는 것 같습니다. 비가 하늘에서 마구 퍼붓습니다. 장맛비가 마구 퍼붓습니다. 세상의 모든 안좋은 것들을 모두 삼켜버릴 태세입니다. 좋았던 기억마저 이내 삼켜버릴 기세입니다. 그 끝이 무섭기만 합니다. 장맛비처럼 힘이 왕성했던 아버지, 지금은 병마에 시달려 병실에 누워계신 아버지의 모습은 결코 상상했던 모습이 아닙니다. 어린시절 가난했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고무신이 그토록 사고 싶..

에코생활 2010.07.13

변또 도시락이 뭐예요?…엄마와 아빠는 저렇게 살았다? 아날로그 유품 봤더니?

"어린시절 당시 생각만해도 우습고 참 측은합니다." "당시 몹시 가난했던 살림에 몹시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배가 고파 울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은 물질적으로 풍부해졌지만 정신적으로 황폐화된 것 같아요." "맞아요, 당시에는 이웃간에 정도 있었고 잘 지냈잖아요." "맞아요, 요즘 이웃 사촌 제대로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을까요."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내일이 오늘이 되고 오늘이 어제가 되어 역사가 흘러갑니다. 이렇게 자꾸만 어제가 쌓여서 과거가 되고 시간을 자꾸만 흘러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어 늙어만 갑니다. 사람들은 세대를 이어지면서 과거와 역사 속 이야기로 치부됩니다. 하지만 어제의 유산과 삶의 방식은 보존하고 잘 가꾸어야만 ..

에코생활 20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