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도덕 4

이런게 지하철 꼴불견?…지하철 꼴불견 이런분 때문에? 지하철 꼴불견 알고보니?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욱하는 순간 참았어요."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불쾌한 경험이 많아요." "지하철 이용하기가 불안해요.""지하철 참으로 꼴불견족이 많은 것 같아요""그러게요.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지하철 에티켓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개똥녀’, ‘지하철 막말남’, ‘지하철 패륜녀’, ‘지하철 욕설 할머니’ 등 최근 지하철 내에서의 각종 추태와 마찰로 인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지하철이 논란이 뜨거운 것은 그만큼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그런데 지하철이 쾌적할까요? 대학생들의 시각에 비친 지하철을 들여다봤습니다. 지하철 꼴불견 "지하철 이용하기가 불쾌해요" 지난 주말 한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이 모임은 대학생들이 주축입니다. 대학생들이 많다보니 이런 저런 캠퍼스의 향이 묻어납니다..

에코칼럼 2011.07.12

황당한 주차? 주차 남 배려않네?…이래서 주차 에티켓이 필요하다?

"이상하게 주차를 해서 차를 댈수가 없네요." "두 대 될수 있는 곳에 한대가 제멋대로 주차를 했네요." "그러게요,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못대게 하려고 그랬나봐요." "참 답답한 사람이네요." "에티켓이 없는가 봅니다." "저러니 주차부족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아파트 단지내 주차공간을 찾아 이리저러 돌아답니다. 밤이 늦은 시간에 간신히 주차할 공간을 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주차하려고 이리저러 살펴봅니다. 그런데 차량 한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인데도 주차를 할 수가 없습니다. 차를 잘못 대는 바람에 남의 주차공간에까지 차가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없나요. 주차에도 에티켓이 필요합니다. 에티켓은 지키면 누구나 편리합니다. 반대로 자신이 지키지 않으면 여러사람이 불편합니다. 건전..

에코칼럼 2009.12.01

이쿠, 엘리베이터서 진한 애정표현까지…엘리베이터 안녕하십니까?

엘리베이터가 내려갑니다. 3층에 섭니다. 갑자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와락 몰려듭니다. 일시에 엘리베이터는 만원이 되고 맙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무거웠던지 연신 ‘만원’이라고 소리를 질러댑니다. 엘리베이터 입장료가 ‘만원’이나 하나. 누군가 농담을 해댑니다. 엘리베이터는 계속해서 ‘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한 무리의 사람들은 내리지 않습니다. 이리 밀치고 저리 밀쳐 사람들은 눌러지고 떠밀립니다. 엘리베이터 타기 안녕하십니까. 일상화된 엘리베이터타기 에티켓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까. 엘리베이터의 에테켓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사람이 내리고 타야지 타고 내린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 섭니다. 사람들이 서로 타겠다고 와락 들어갑니다. 안쪽의 사람들은 내리겠다고 나오려고 하고 바깥..

에코생활 2009.11.13

지하철서 누군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지하철서 빤히 쳐다보면 황당하네!

사람의 눈은 보기위해 있습니다. 뭔가를 보기위해 존재하는 게 우리의 눈입니다. 우리의 눈은 사물을 단순하게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고서 뭔가를 인식하고 그 인식한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 기억은 우리 삶을 이루고 엮어가는 존재가 됩니다. 때론 그 본 것이 안좋은 사건이나 부끄러운 장면도 있지만 즐겁고 보람되고 행복한 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라고 존재하는 우리의 눈을 누군가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더군다나 남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또 그 기분이 어떨까요. 우리는 각자 서로 만나면 잘 모르는 남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적당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빤히 쳐다볼때 기분이 어떠신지요. 그런 경우를 혹시 경험..

에코생활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