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4

아파트베란다 커피나무가 꽃대궐?…베란다 커피나무 체리도 달고있지만?

"열대식물인 커피나무 우리나라에서 재배 가능할까요?"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커피나무 키울수 있을까요?" "그러게요. 과연 아파트에서 커피나무 키울 수 있을까요?""커피나무 아파트에도 과연 제대로 키울 수 있을까요.""그게 저도 참으로 궁금합니다. 알고 싶어요." 이런 두가지 의문을 품고 커피나무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나무를 기르기 시작한 지 어언 6년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세미예 가정의 커피나무를 보셨나요. 커피나무가 이색적이라면 이색적이고 흔하다면 흔합니다. 하지만,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온실을 갖춘 곳이 아닌 평범한 베란다에 수년째 자라고 있다면 이색적이지 않을까요. 커피나무가 아파트에? 커피나무가 이상해? 세미예 가정의 커피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그..

에코환경 2011.04.09

도시 아파트 베란다 화분의 더덕꽃?…더덕꽃 보셨나? 더덕도 꽃이 피네

현대인의 삶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깔일까요. 아마도 회색이 아닐까 싶어요. 온통 콘크리트숲속에서 살아가고 인공구조물과 인공으로 조성된 갖가지 시설물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염에 물든 도시는 한마디로 회색빛이 아닐까 합니다. 도시인들은 그래서 녹색을 그리워 합니다. 녹색을 찾아 떠납니다. 산으로, 들로. 이마저도 안되면 집안에 녹색을 들입니다. 사람들은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자연을 들입니다. 작은 취미이자 하나의 자연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여간 정성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자연이 스스로 자라는데 비해 도시속 자연은 사람의 손이 필요합니다. 더덕꽃 보셨나요?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자연을 들여보자?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는 삭막합니다. 이런 삭막함을 극복하려고 식물을 기르곤 합니다...

에코생활 2010.09.11

새벽 아파트 베란다에서 잠을 깨운 이분의 정체는? 매미가 아파트에?

새로온 신새벽을 쩌렁쩌렁 소리가 집안을 울려댑니다. 감히 어느 간큰 분이 집안을 울려대는 지 화들짝 놀라 잠을 깹니다. 아이들도 동시에 일어납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6시. 이 간 큰 분은 신새벽부터 우리 가족의 잠을 깨웁니다. 필자의 부부와 아이들은 동시에 소음공해가 심하다며 시끄러운 이분이 빨리 집에서 나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어떤 분이시기에 곤한 잠을 깨우고 신새벽을 일깨우는 것일까요. 이 분의 정체를 밝혀 보겠습니다. 베란다 방충망에 내걸린 매미 신새벽 우리 가족의 잠을 확 깨운 것은 간큰 매미였습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시끄럽고 크든지 귀가 아플 지경입니다. 큰애는 시끄럽다고 말합니다. 작은애는 영문을 몰라 무서워한 나머지 구석에 숨습니다. 카메라를 대고 촬영을 합니다. 그래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에코생활 2009.08.14

아파트베란다 녹차밭 만들고 녹차꽃도 보고…아파트서 녹차나무 길러?

"녹차나무를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네요." "그렇게 되었습니다. 녹차나무가 잘 자라네요." "도시 아파트 베란다에서 녹차나무 키우니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네요." "아파트에서 녹차나무 키울 생각을 다 하셨네요." "그러게요, 참 대단하네요." "보기좋고 생각도 좋고 멋지세요." "아, 그래요. 정서를 위해 키우고 있어요." 녹차는 그 특유의 성분으로 최근 웰빙차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좋다는 말은 워낙 많은 자료가 나와있는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녹차는 마실때도 예를 갖춰서 마십니다. 이렇게 본다면 녹차는 기호식품이자 우리 한국인의 정신적 문화적 식품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7년전 지인의 선물로 녹차를 기르고 있습니다. 도심 아파트 베란다에서 녹차를 길러보니 색다른 맛입니다. 전문적인 자료나 기..

에코환경 200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