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修能 2

학력고사·연합고사·예비고사·수능 세대?…당신은 어느 세대?

"벌써 수능일이네. 지금 세대는 수능세대군요.""그렇네요. 수능세대네요. 나는 본고사 세대인데." "저는 예비고사 세대랍니다". "저는 연합고사 세대인걸요." "그러고보면 대입제도도 참 많이 변했군요.""그러게요, 벌써 이렇게 제도가 변한 걸 보면 세월이 많이 변했네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수능일을 맞아 수능이 단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세대가 다양합니다. 본고사 세대와 연합고사 세대, 예비고사 세대, 학력고사 세대, 수능세대…. 이렇게 세대가 다양한 것은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은 그 세월만큼이나 다양하게 변화해 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치르는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공식 명칭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은 어떻게 변해왔고, 시대별로 어떤 시험제도가 있었을까요...

에코뉴스 2012.11.08

다섯 살 딸애가 만들어본 깜찍한 수능시험 응원 글자!

“빼빼로 주세요.” “빼빼로는 몸에 안좋아요.” "벌써 빼빼로를 알아요." "친구들도 다 아는데요?" "빼빼로가 뭐예요?" "먹는 거 잖아요." 어린이집에 다니는 딸애가 빼빼로를 달라고 합니다. 세미예 부부는 ‘빼빼로 데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교육을 생각해서 빼빼로를 사주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랑 언니 오빠 수능시험 잘 보라고 응원해볼래?” “어떻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부부가 합심, 아이에게 교육적 효과를 심어주려고 홍삼사탕으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딸애한테 언니와 오빠들이 치르는 시험인 수능을 알려주고 스케치북에 글자를 쓰게 했습니다. 이번엔 홍삼사탕으로 수능이란 글자를 만들어 아이에게 만들어 보게 했습니다. 약간의 도움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수능’..

에코생활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