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8

신종플루 왔다는 부산에선 지금!…신종플루가 뭐기에?

신종플루 아시나요. 신종플루가 생활주변에 어느 정도 침투했나요. 필자가 불쑥 이런 질문을 꺼내는 것은 신종플루에 대해 워낙 많이 들어온 터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종플루가 어디에 있으며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고, 현재 방역은 어떻게 되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신종플루가 어디서 발생했고, 또 언제 발생했는 지 모르지만 그 여파는 지극히 큽니다. 언제까지 신종플루를 경계해야 할 지, 또 어느 정도로 신종플루를 받아들여야 할지도 사람들은 궁금해 합니다. 해서 필자는 신종플루가 우리의 생활 속으로 얼마나 깊어 들어와 있는 지 그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 줄줄이 취소 부산의 한 지역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했습니다. 그 여파는 발생 그 자체보다 훨씬 크고 광범위하게 다가옵니다. 이..

에코뉴스 2009.08.06

구멍뚫린 부산하늘, 물폭탄 맞은 부산…아슬아슬한 온천천

부산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습니다. 부산지역에 16일 시간당 최고 86㎜라는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려 시내 전역에서 침수와 붕괴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남구 대연동 일대에는 오전 7시20분부터 1시간 만에 무려 86㎜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정말 구멍뚫린 하늘에서 엄청난 물폭탄을 쏟아낸 것이지요. 이에따라 부산시내 초등학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시내 주요 도로는 미처 빠지지 못한 차들로 뒤엉켜 있습니다. 도로 곳곳은 사실상 마비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물이 빠진 지역도 거북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불어난 물로 도로 곳곳이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부산시내 주요 출근길이 물바다를 이루는 바람에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습니다. 하수구 역류현상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로 ..

에코뉴스 2009.07.16

얼마나 금연이 절실했으면…금연테마공원도 있었네

"건강을 위해 담배 그만 태우시죠." "담배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쉽지가 않네요." "본인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위해 담배 제발 이젠 끊어주세요." "담배를 피우면 내 건강과 동시에 이웃의 건강까지 해치게 됩니다." "담배의 해악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이웃을 위해 나를 위해 담배 제발 그만 피우세요." 금연, 말처럼 쉽지 않으시죠. 저도 한때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끊어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완전한 금연은 쉽지 않더군요. 담배를 끊기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담배 곁에도 안갑니다. 혹시나 유혹에 넘어갈까봐서요. 담배 참으로 끊기 힘든 유혹입니다. 하지만 자신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담배는 한마디로 백해무익한 ..

에코환경 2008.10.19

금연테마공원 가면 건강이 보인다

"금연이 힘드나요, 결심하기 나름이죠" "무슨 소리? 금연이 얼마나 힘든데요" "다른 것은 다 해도 담배만큼은 못 끊겠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 주기 위해 당연히 빨리 끊어셔야죠."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렇더라도 적극 나서서 끊어야죠." "더 이상 늦추면 절대로 안 됩니다." 금연, 말처럼 쉽지 않으시죠. 저도 한때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끊어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완전한 금연은 쉽지 않더군요. 담배를 끊기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담배 곁에도 안갑니다. 혹시나 담배를 피우고 싶은 유혹에 넘어갈까봐서요. 다시는 담배에 대한 유혹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흡연 피해 막심 이젠 담배를 끊자 흡연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은 막대합니다. 물론, ..

에코환경 2008.10.19

도심하천 온천천 찾은 갈매기 "롯데 이겨라 응원했는데…"

"갈매기가 왜 온천천까지 올라왔을까요." "그러게요, 갈매기는 바닷가에 살고 있는 새인데 말이죠." "요즘 갈매기는 바닷가보다 민물이 좋은가 봐요." "바닷가에 먹을 게 없었던 모양이죠." "그래도 분수를 알아야지. 왜 온천천까지 왔을까요." "그참 재밌는 현상이네요. 갈매기가 민물을 찾아 올라오다니." 갈매기는 황새목 갈매기과 조류의 총칭을 이야기합니다. 갈매기는 무리생활을 하며 바닷가나 만, 호수, 하천등에서 생활하며 전세계 곳곳에서 관찰됩니다. 바닷가에서 육지를 만나려면 제일 먼저 반기는 새가 갈매기입니다. 갈매기는 말하자면 바닷가와 육지를 연결해주는 전령사라고 해도 과언을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환경이 오염되면서 갈매기들도 살아가기가 참으로 어려워졌습니다.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갈매기 갈..

에코환경 2008.10.13

'자출족'·'둘둘데이'…‘웰빙·油테크’ 두 바퀴의 경제학

"웰빙과 힐링시대 자전거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자건거는 누가 언제 만들었나요?""자전거에 관해 공부하면 유용하고 재밌는게 많네요.""자전거 잘만 이용하면 건강과 기름값 절약하는데 좋습니다.""그렇군요, 자전거가 유테크로 딱 좋네요.""그러게요. 자전거가 건강도 지키고 참 좋은 것 같아요." 1790년 프랑스의 콩트 드 시브락 백작이 자전거의 원형을 최초로 고안, 목재 수레바퀴와 두 개의 수직자루를 만들고, 이것을 횡목으로 연결하여 자전거 형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동 원리면에서 현대와 같은 편리한 자전거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1861년의 프랑스인인 P.미쇼와 그의 아들 E.미쇼이라고 합니다. 그로부터 147년이 지난 오늘날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기 위해 시민들은 필사적으로 노력..

에코환경 2008.06.14

부산 온천천의 활기 넘치는 휴일스케치

"온천천은 정말 부산의 생태하천이군요." "맞아요, 부산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이 온천천이죠." "온천천이 요즘 부쩍 뜬다죠." "온천천은 생태하천 우수 사례로 부쩍 뜨고 있네요."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이라 그런 것 같아요." "하천을 잘 가꾸면 사람이 찾게 되더라구요." 온천천이 요즘 뜹니다. 온천천은 여러가지 상징성이 있는 곳입니다. 한때 죽음의 하천으로 불릴만큼 악취가 진동했던 이곳이 실직자들의 손을 거쳐 10여년이 지난 현재는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최근엔 이곳을 찾는 사람도 덩달아 늘어날만큼 도심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다보니 휴일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요즘엔 온천천 주변 아파트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 만큼 아파트 주변에 하천을 끼고 ..

에코여행 2008.06.09

부산 온천천 오리 살처분 너무 성급한 결론은 아니었을까?

"온천천엔 이젠 마중나오는 오리들이 없네." 부산의 대표적 도심 하천인 온천천에서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지난 15일 살처분된 뒤 주말과 휴일 산책객들은 온천천 물에 더 이상 오리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음을 알고 못내 아쉬워했습니다. 부산 연제구청은 AI가 인근 해운대구까지 확산돼 온천천에서 기르던 오리 23마리를 지난 15일 모두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은 온천천이 AI 살처분 규정 거리(농촌 반경 3㎞, 도심 반경 500m 이내)에서 비록 벗어나 있지만, 온천천 오리들은 시민들과의 접촉이 잦아 문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살처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역학조사위원회의 중간 검사 결과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금까지 인체에 감염된 사례가 없는 ..

에코경제 200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