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2

욕권하는 사회 욕설은 '응급 진통제'?…욕이 뭔지 알아봤더니?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을…" "남이사 욕을 하든 잠을 자든 당신이 뭔데 그래?" "아니 육두문자부터 나오다니?""보자 보자 하니 너무 하시네요?""뭘 그래요? 지나치게 과민하신 것 같아요." 지하철을 타고오다가 입에 육두문자를 달고 대화를 나누는 고교생 또래 아이들과 맞닥뜨렸습니다. 이들에게 훈계하거나 충고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어디서 용기가 생겼는 지 모르지만 입에서 나도 모르게 훈계의 말이 튀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들 학생들은 잘 만났다는 듯이 더 큰 소리로 육두문자를 해댑니다. 무엇이 이들에게 욕을 하게 했을까요. 욕권하는 사회가 단순하게 이들 아이들만의 잘못일까요. 욕하는 아이들한테 곤욕을 치른후 욕설에 관한 연구를 찾아봤습니다. 지하철서 욕찌꺼리해도 아무도 제어않는 개인주의 사회? 고..

에코생활 2011.12.06

욕권하는 사회 욕설은 '응급 진통제'?…욕이 뭔지 알아봤더니?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을…" "남이사 욕을 하든 잠을 자든 당신이 뭔데 그래?""욕 잘하는 게 무슨 자랑이예요?" "내가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당신이 뭔데 간섭이야?" "보자보자 하니까 심하신 것 아닙니까." 지하철을 타고오다가 입에 육두문자를 달고 대화를 나누는 고교생 또래 아이들과 맞닥뜨렸습니다. 이들에게 훈계하거나 충고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어디서 용기가 생겼는 지 모르지만 입에서 나도 모르게 훈계의 말이 튀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들 학생들은 잘 만났다는 듯이 더 큰 소리로 육두문자를 해댑니다. 무엇이 이들에게 욕을 하게 했을까요. 욕권하는 사회가 단순하게 이들 아이들만의 잘못일까요. 욕하는 아이들한테 곤욕을 치른후 욕설에 관한 연구를 찾아봤습니다. 지하철서 욕찌꺼리해도 아무도 제어않는..

에코칼럼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