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3

조문갔다 위로의 말 잘못 건넸다간?…조문과 문상가면 어떤 말해야?

"호상 하신 것입니다" "예?" "호상하셨습니다" "??????" "호상 하셨네요.""?????""조문할때 행동과 언행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맞아요, 자칫 잘못 처신했다간 낭패를 당할 수가 있어요." 조문을 가면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조문장에서 말을 하려니 결례를 범할까 망설여지고 안하자니 이상하고 서먹서먹해지는 그런 경험 혹시 없으셨나요? 조문장에서 어떤 말로 상주를 위로해야 할까요? 조문장에서 어떤 말을 해야 예의에 맞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하면 침묵이 최선일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조문시 예절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전직 총리의 조문 실수? 모 전 총리가 조문장에서 크게 망신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 전직 총리는 현직 국회의원이 타계했을 때 빈소를 찾아가 조문하면서 거푸..

에코칼럼 2011.07.11

상주의 상중 전자오락 어떨까?…장례식장 상주가 전자오락·컴퓨터 사용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두려운 하나의 사건이자 일은 죽음일 것입니다. 아무리 큰 부귀영화를 누린다 하더라도 죽음앞에선 한낱 부질없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무상이란 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하러가거나 상주가 되어 고인을 보내드리는 일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슬픔이 있는 곳에 가면 자연스레 숙연해집니다.슬픔과 더불어 인생에 대해 색다른 것들을 느끼게 합니다. 주말과 주초를 장례식장에서 보냈습니다. 엄마 세미예의 작은 아버지가 먼저 천국으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아빠 세미예와 아이들까지 장례식장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장 가려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보내다보니 이전과 달라진 장례식장의 풍경이 엿보입니다. 장례식장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상주도 세..

에코생활 2010.04.20

부산블로거, 여수서 김대중 대통령 조문하고 섬에서 인동초 찾아보니

아, 또 님은 갔습니다. 참으로 존경할 만한 인물은 아쉽게도 자꾸만 떠나갑니다. 이 시대의 큰 인물 대통령님은 또 가셨습니다. 대통령님의 국장도 끝이났습니다. 화해와 통합이라는 거대한 메시지이자 마지막 선물을 남기고 우리들의 영원한 대통령님은 우리곁을 떠나갔습니다. 지역갈등의 가장 큰 피해자이셨던 김대중 노무현 두 지도가 떠나간 오늘 우리는 망국적인 지역갈등 해소라는 큰 과제만을 안고 하루를 열어 갑니다. 이런 무거운 마음을 잠시나마 덜고자 여수지역서 대통령님을 조문을 했습니다. 부산을 떠나 여수서 조문해보니 김대중 대통령님이 서거하시고 부산지역에도 분향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국장을 맞아 대통령님 조문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부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런 분위기를 안고..

에코칼럼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