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 5

4월5일 식목일? 나무심는 날이 늦어? 나무심기 부적합?…식목일을 빨리 옮겨야?

4월5일은 식목일입니다.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지만 이날은 국가 지정 기념일이라 범국가적 나무심기 캠페인이 벌어집니다. 그렇다면 4월5일 나무심기는 어떨까요. 식목일 제정 당시와 비교해 오늘날의 4월5일은 나무심는 날이 적당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의 식목일 날씨가 과거보다 훨씬 따뜻해졌기 때문입니다. 식목일을 하루빨리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식목일을 옮긴다면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죠. 나무를 적당한 시기에 심어야 제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식목일 문제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식목일은 1946년 4월5일 제정 오늘날까지 시행 식목일은 나..

에코칼럼 2010.03.30

'물의 날' 숨겨진 물의 진실?…물의 효능? 하루에 물 얼마나 마셔야 할까?

'물을 물쓰듯이 하면 큰일납니다." 22일은 UN(국제연합)이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물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은 어떻게 해서 중요하고 왜 중요할까요. 우리 몸 구성의 70%가 물입니다. 이처럼 많은 물이 약간 줄어든다고 해서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 체내의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며 세포나 인체에 많은 이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신체의 수분 비중이 1~2% 정도 부족한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하는 것을`만성탈수'라고 하는데 만성탈수는 변비, 비만, 피로, 관절이상, 노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물의 날을 맞아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물의 중..

에코환경 2010.03.22

비요리 블로거의 뚝딱 쌈밥만들기…친환경과 맛 잡았죠!

더위가 서서이 대지를 달굽니다. 이런 시기에는 식성이 떨어지고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에는 요리를 직접해보거나 만든 요리로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한끼를 해결한다면 맛을 되찾는 데 좋습니다. 기분도 전환하고 요리에 관해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하는 건 참으로 의미있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직접 요리를 해보면 평소 몰랐던 요리하는 분의 수고와 노고, 요리를 구성하는 각종 재료들의 영양가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됩니다. 환경지킴이들의 이색 모임 환경지킴이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장소는 환경지킴이들이 애용하는 ‘공간초록’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환경단체들이 십시일반 후원해서 전세를 얻어 각종 환경모임이 열리는 곳입니다. 환경단체는 모임이 끝난후 직접 밥을 해먹습니다. 아니면 도시락..

에코환경 2009.06.11

참 아름다운 영화제 초록빛를 쏘다!… 영화보고 토론도 하고…

또, 스타들의 다양한 만남과 사이 공세, 감독과 스텝들의 이면 등등이 있을 수 있겠죠. 하나의 축제이자 다양한 마케팅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화제 하면 화려함을 생각하게 하고 큰 행사만을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영화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제는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의미있는 작은 영화제가 있어 소개합니다. 물론, 영화제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형 영화제 이상의 의미가 있는 모임입니다. 대형 영화제처럼 근사하지 않더라도 나름 의미가 있고 깊이가 있습니다. 모임치고는 오손도손 다정다감 가족같은 푸근함도 물씬 묻어나 있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영화제도 다 있습니다. 작은 영화제 초록빛을 쏘다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7시30분은 작은 영화제 오세요.’ 이 표어는 환경지킴이들이 작은 영화..

에코환경 2009.03.30

치약이 자연을 먹었다고요? 그참 신기한 일이네요

매일같이 양치질을 하는데 사용되는 치약 하나를 만드는데엔 10여 가지 성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연마제, 습윤제, 점도 조절제, 합성세제, 향료, 감미제, 기포제, 불소, 자일리톨, 비타민, 방부제 등등. 하루에도 몇 번씩 이를 닦는데 사용하는 치약은 합성세제를 비롯한 불소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인체에 대한 안전성에 있어서 끊임없이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쩔 수 없이 인공치약을 사용하지만 인체엔 그렇게 좋지 않다는 얘기죠. 그래서 최근에는 환경지킴이들을 중심으로 천연치약 만들기가 속속 열리고 있습니다. 필자는 지역의 환경지킴이와 함께 직접 천연치약을 만들어 봤습니다. 천연치약 만들기 재료 환경지킴이들이 사용하는 천연치약의 재료는 중조(탄산수소나트륨), 죽염, 카올린클레이,..

에코환경 200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