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잠잘때 코고는 아이 아찔?…습관적으로 코고는 아이 학교성적 낮아

세미예 2015. 11. 12. 06:00

"아이가 평소 코를 골아 걱정이 많아요."

"아마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해서 아이가 코를 골겠죠."

"아이가 코를 골아대니 혹시라도 건강과 학습에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별일 없겠죠. 아이가 코를 곤다고 해서 성적하고 무슨 관계가 있을라구요."

"아이가 코를 고는 이유가 정말 궁금애요. 이유가 뭐죠?"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은 부모에게 관심의 대상입니다. 부모는 그래서 우리집 아이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까봐 항상 마음을 졸이며 생활합니다. 집안에 아이가 코를 골아대면 부모의 마음은 무거워집니다. 코고는 원인이며 영향까지 모두가 걱정입니다. 특히, 학교 성적하고 관계가 있을까봐 내심 마음을 졸입니다. 과연 아이가 코를 골면 학교 성적과 관계가 있을까요. 

 


코고는 아이 아찔? 잠잘때 습관적으로 코 고는 아이 학교성적 떨어져

아이의 잠자는 모습이나 잠자는 습관을 지켜보셨나요. 아이가 잠을 잘 때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등 수면호흡장애(sleep-disordered breathing)가 있는 아이는 학교성적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소아과학회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A New Zealand team of researchers reviewed the results of 16 studies dealing with sleep apnea or related disorders in children and academic achievement. The findings were published last month in the journal Pediatrics).

 

코고는 아이의 학업성적이 떨어진다는 추측이 많았는데, 과목별 구체적인 성적하락의 수치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고는 것과 아이의 학업성적이 관계가 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헬스데이뉴스, 메디컬익스프레스, CBS뉴스, 야후뉴스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코고는 아이 아찔? '잠잘때 습관적으로 코 고는 아이 학교성적 떨어져'는 누가 연구?

잠잘때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아이는 학교성적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바버라 갤런드 박사가 발표한 것입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바버라 갤런드 박사가 12개국에서 각각 5~17세 아이들 약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6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했다고 합니다. 

 

12개국에서 각각 5~17세 아이들 약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6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헀더니  잠잘 때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등 수면호흡장애(sleep-disordered breathing)가 있는 아이는 학교 성적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Experts led by Barbara Galland from the University of Otago in Dunedin, New Zealand, conducted an analysis of data from 12 countries, which were collected from over 16 studies. The data in question involved over 550 children who were from the ages of five to 17).



 


코고는 아이 아찔? 수면호흡장애 있는 아이는 학교성적 12% 낮게 나타나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바버라 갤런드 박사가 12개국에서 각각 5~17세 아이들 약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6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했더니 습관적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전반적인 학교성적이 약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Their findings saw that children who have sleep disorders presented academic grades that are 12 percent lower than children who do not have any sleep breathing problems).


과목별로는 언어가 12.3%, 수학이 13.1%, 과학이 11.6% 성적이 낮았다고 합니다(Specifically, the experts looked into test scores in three subjects: language and arts, which was at least 12.3 percent lower, science, which was 11.6 percent lower, and math, which was 13.1 percent lower).


코고는 아이 아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왜 발생할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잠을 잘때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무겁고 자주 두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특히 학생들은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깨어 있기 때문에 수업중에도 졸거나 학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The researchers noted that snoring and breathing problems during sleep had little impact on a child's overall performance in school, yet the results on the specific subjects bear some concerns. Galland further noted that children with sleep breathing disorders may have problems focusing on school work, thereby eventually affecting their learning process. The condition may also be indicative of physical problems). 

 



코고는 아이 아찔? 수면호흡장애가 인두편도 때문이라면 수술로 제거하면 도움

갤러드 박사는 수면호흡장애가 편도 또는 인두편도 때문이라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When sleep-disordered breathing is related to children's tonsils and adenoids, removing them might be helpful, the researchers said).


이 연구결과는 미국소아과학회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The findings were published online Sept. 7 in the journal Pediatrics).





'수면호흡장애 아이 학교성적 12% 낮게 나타나' 영어기사 상세보기

Sleep Apnea May Hurt Kids' Grades
Children with snoring or other irregular nighttime breathing need evaluation, experts say

(헬스데이 뉴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Sleep apnea may hurt kids' grades

(메디컬익스프레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Sleep apnea may hurt kids' grades, study suggests

(CBS뉴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Kids who snore may have poorer grades in school

(야후뉴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Does Your Kid Snore? Breathing Problems, Snoring While Sleeping Lead to Poorer Academic Performance, Says Study

(parentherald닷컴 영어기사 상세보기)

How your child breathes during sleep can affect academic performance

(callingdoctorjj.com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