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1

40대부부 손잡고 데이트?…40대 부부 손잡고 데이트 어떤 반응?

“모처럼 단 둘이 외출인데 연애시절처럼 손잡고 걸어볼까” “징그럽게 왜 그래요. 갑자기 왜 그래요” "뭐 어때? 부부로 함께 산지 그렇게 오래되었는데?" "아이구 그래도 얼마나 망측스러운데요." "엥, 손잡고도 못다니겠네." "뭘 잘못 드셨나? 갑자기 왜 그래요?" 결혼이란 하나의 통과의례입니다. 사회적으로 두 사람이 하나의 마음과 한몸이 되어 가정을 일구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족을 꾸려가는 공동체입니다. 이런 하나의 사회적 공인이 결혼이란 제도를 통해서 형성됩니다. 결혼은 다른 말로 하면 가정을 이루는 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결혼을 하고 나면 참으로 여러 가지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부부간의 마음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손잡고 다정하게 외출하는 것도 그런 것 같습니다. 달라진 부부의..

에코생활 2009.12.03

띠동갑 사제커플 나이차이 어때서…나이차 많은 띠동갑 사제커플 이럴땐 불편해!

"나이차가 많이 나는 띠동갑 부부시네요. 대단해요.""그래요?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부부 우린 아무렇지도 않은데요.""사람들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띠동갑 부부커플이라면 색안경을 끼고 보네요.""이상해요, 우리 부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남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나봐요." 남남이던 사람들이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고 부부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부부라 여러가지 일들이 생깁니다.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부부에게는 좋은 일들도 많고 재밌는 사연도 많습니다. 반면에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부부에게는 불편한 점들도 많습니다. 나이라는 것이 결혼생활에 걸림돌이 될수 있을까요.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 커플들은 알콩달콩 잘 삽니다. 그래도 나이 차이가 많은 띠동갑으로 인해 가끔은..

에코생활 2009.11.02

결혼 하루전날 파혼?…결혼 하루전 파혼 황당한 일? 결혼 하루전 파혼 무슨일?

"결혼 하루 전날 파혼이라니, 믿을수가 없네요." "그러게요. 결혼 하루 전날 파혼이라니 믿을수가 없네요." "참으로 세상에는 별의별 일이 다 있군요." "그나저나 참 안 되었군요. 어쩌다가 그런 일이." "그러게요. 세상에는 참 측은한 일이 많네요." "그나저나 앞으로 잘 살아야할텐데요." 결혼 하루 전날 파혼을 당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참으로 황당한 일이겠죠.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맺어지는 중대한 일이기도 하거니와 사람에게 있어서 일생일생의 전환기를 맞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연애가 두 사람간의 일이라면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맺어지는 중요한 의미이기 때문에 파혼은 엄청난 충격을 동반합니다. 그것도 결혼식 하루 전날 파혼이라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면 어떨까요. 그런 결혼식 하루 전날 파혼이라는 ..

에코생활 2009.08.25

결혼전 임신 혼수품?…결혼전 임신 달라진 세태? 결혼전 임신 미혼남녀 속내는?

결혼전 임신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도 안한 처녀애가 임신을 했다면 큰일날 일이라고요? 결혼을 안한 처녀애가 임신해도 불가피하다면 괜찮다고요?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가정의 축복이자 사회의 축복입니다.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는 국가적인 축복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이는 축복 속에서 태어나고 사회가 잘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엄마나 아빠는 아이 때문에 생겨난 단어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탄생이 너무나도 축하할 일고 즐거워해야할 일입니다. 엄마 아빠라는 자격을 만들어준 아이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그 시기가 문제가 되겠지요. 결혼전에 임신을 했다면 일단은 색안경을 끼고 봅니다. 결혼전 임신이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결혼전 임신이 화두가 된 사연..

에코생활 2009.06.29

맞선 주선자가 무슨 죄?…맞선 주선 후폭풍 사연? 맞선 결혼이 뭐길래?

“이야기 좀 들어봐” “이야기 좀 들어보세요” “참 어이가 없어서” “정말 어이가 없어서” "참으로 난감하네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무슨 말일까요. 비슷해 보이는데 전혀 딴말입니다. 두 사람이 각자 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처지에 처해도 전혀 말이 달라 보입니다. 혹시, 맞선이나 중매를 주선해서 낭패를 당해본 경험이 있나요. 필자는 그런 경험이 많습니다. 맞선이나 중매를 주선했다가 오히려 속만 상했습니다. 하기사 옛말이 중매는 잘해도 본전, 못하면 ‘뺨이 세 대’라는 평범한 진리가 거듭 생각납니다. 소개후 결혼을 했지만… 필자는 맞선을 주선했다가 결혼에 이른 친구들이나 지인이 몇 명 있습니다. 졸지에 뚜쟁이 아닌 뚜쟁이가 된 것 이지요. 이런 저런 모임을 갖다가 마음..

에코생활 2009.06.19

스승과 제자, 부부의 인연은 뛰어넘을수 없는 벽일까

제자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제자와 부부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요. 사제지간도 부부가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스승과 제자가 어떻게 부부의 연을 맺었을까요. 사랑엔 사회적 신분이 장애가 될 수 있을까요. 혹시 사회적 신분으로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랜만에 한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이 친구가 필자의 친구들 사이에 ‘억세게 재수좋은 사람’으로 통하는 제자와 결혼한 사람입니다. 40대 중반을 넘긴 나이이고, 결혼한지도 꽤나 흘렀지만 한때는 화제의 대상이었던 인물입니다. 선생님과 제자의 결혼, 스승과 제자 결혼 어떨까 몇 년 전만 해도 필자의 친구중 한 노총각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당시 인문계 고교 선생님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아 친구들 사이에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

에코생활 2009.06.09

키스와 뽀뽀가 뭐야?…첫키스 언제 할까? 미혼남녀 첫키스 속내 엿보니

“아빠 뽀해주어야지.” “싫어, 아빠는 남자잖아.” "왜 아빠가 남자야. 아빠는 남자가 아니야." "아빠도 남자라는데요. 남자는 뽀하면 안된대요." "뭐라고? 누가 그래." "어린이집에서 남자하고 뽀하면 안 된다고 해요." 어린 딸애가 어린이집을 다녀오더니 아빠를 갑자기 남자라고 하더군요. 최근 남자라는 개념에 관해 익히기 시작하면서 아빠를 남자로 구분하더군요. “아냐, 아빠는 남자가 아냐.” 부부가 아무리 타일러도 선생님이 아빠는 남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왜 남자하고 뽀하면 안돼?” 아이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뽀뽀는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돼!” 아이에게 다시 묻습니다. “아빠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야?” 아이가 갑자기 당황해 합니다. 아직 가족간의 사랑과 남녀간의 사랑을 구분 못한 것이죠. 아이와..

에코생활 2009.04.24

30년이 지나 만난 첫사랑…첫사랑 다시만난 느낌? 첫사랑 다시만남 무슨 일?

"30년만에 첫사랑을 만났다니까." "그래요? 어떤 느낌이었나요. 궁금해요." "글쎄, 여전히 가슴 설렘은 남아있던데요."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다니 대단해요." "아마도 평생 그 이미지는 남아있을 듯 해요." 첫사랑, 첫눈, 첫키스, 첫만남, 첫휴가, 첫날밤….. 처음이란 단어는 참으로 가슴 설레게 합니다. 낯선 것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 때문이겠죠. 처음이란 단어의 백미는 아마도 첫사랑과 첫키스, 첫날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이라 낯설면서 호기심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쿵당쿵당하는 설렘이 모두 함축된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의미들로 가득찬 이런 단어들은 듣기만 해도 심쿵하게 됩니다. 첫사랑의 느낌은? 첫사랑, 참으로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말만 들어도 가슴이 쿵당쿵당 뜁니다. 하지만, 지극히 ..

에코생활 2009.04.21

부부간에 여보, 당신, 집사람?…부부를 부르는 표현 참 많네! 부부호칭 알고보니

여보, 당신, ○○엄마, □□아빠, 자기, 마누라, 와이프, △△씨, 유, 집사람, 아내, 내자, 남편, 우리 그이, 우리 아저씨, 우리 아줌마, 아빠, 옆지기…. "우리나라 사람들 부부간에 부르는 호칭 참 많네요." "그렇네요. 도대체어떻게 불러야 좋나요." "글쎼요, 저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위에서 열거한 이 모든 단어들이 뭘 뜻하는 말일까요. 맞습니다. 남편과 아내를 부르는 단어입니다. 부부간에는 가깝고도 먼 사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부부는 그만큼 많이 사랑하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면서 오손도손 살아가는 부부는 인생의 동반자이죠. 그러다보니 부부인 남편과 아내를 부르는 말도 수없이 많습니다. 부부는 평생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후원자이자 협력자이다 보니 그만큼 부부는 애정이 잔뜩 배어서 그렇..

에코칼럼 2008.12.15

부부싸움 어떡해! 어린딸 앞에서 부부싸움했다가 그만 가슴이 철렁

"싸우지마! 싸우지 마세요." "엄마 아빠 싸우면 싫어." "엄마 아빠 싸우면 할머니한테 다 이를거야." "엄마 아빠는 사랑 안해요. 왜 싸워?" "엄마 아빠 자꾸 싸우면 때릴 테야." 어린 딸애의 한마디에 우리 부부는 깜짝놀라곤 합니다. 부부싸움은 흔히 ‘칼로 물베기’라고 했나요. 부부는 싸우면서 정이 든다고 했나요. 그래도 자녀 앞에서는 부부싸움을 해서는 절대로 안되겠더군요. 부부싸움을 하게되면 아이가 불안해하게 됩니다. 아이들 정서상 안좋기 때문입니다. 혹시 부부싸움할 일이 생기더라도 아이앞에서 하지 마시고 따로 어딘가에서 부부싸움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은 금물 올해초 우리 부부는 의견이 안맞아 싸운 적이..

에코생활 2008.10.15